아토피 44

아토피피부염의 미용 관리

아토피피부염의 미용 관리1. 모공각화증 모공각화증은 모낭 내에 박힌 각질에 의해 피부가 닭살 모양으로 나타나는 병변으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동반될 수 있으며 부진단 기준에도 포함된다. 이는 남자에서 더 흔히 관찰되며 얼굴이나 몸통, 사지등에 모두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병변은 무증상이나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병변들은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어 보습제, 도포약제 등 다양한 치료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모낭 입구의 각질 마개를 제거한다고 하더라도 다시 생기는 경우가 많고 모공 주위에 혈관 확장이나 색소침착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도포약제의 경우에는 각질 용해제 등이 사용되며 케미컬 필링도 고려해 볼 수 있지만 눈밑 색소침착의 경..

아토피 2025.11.08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미용 치료적 접근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미용 치료적 접근- 아토피피부염의 임상양상은 매우 다양하며 개개인의 차이 뿐만 아니라 연령 및 인종에 따라서도 임상양상의 차이가 있다. 대개 유소아기에 시작하는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으로서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과를 보이며 사춘기까지 약 90%는 자연 치유되는 경향이 있으나 나머지 10%의 경우에는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될 수 있다. 아토피피부염은 유병률이 높은 흔한 피부질환 중에서도 만성경과를 보이며 장기간 치료에도 노출된 부위에 발생하는 재발성, 난치성 병변들로 신체 추형을 야기할 수 있어 환자의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토피피부염에서 특징적으로 발생하는 피부 병변 중 미용치료, 특히 레이저 치료의 대상으로 고려해볼 만한 병변들로는 태선화를 보이는 병변..

아토피 2025.11.05

아토피피부염의 피부감염 조절

아토피피부염의 피부감염 조절- 아토피피부염에서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감염 등이 흔히 동반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피부감염으로 인하여 기존의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에 동반 될 수 있는 피부감염의 종류를 알고 이에 대한 치료법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 황색포도알균 감염 포도알균은 이 균이 생산하는 독소가 초항원으로 작용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자기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경우 전신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염이 심한 국소부위에는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구약제로는 반합성 페니실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한다. 대개 1세대 혹은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무난하다. 아토..

아토피 2025.11.02

전신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전신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1. 산부인과적 영향 스테로이드는 태반을 통과하나, 기형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임신 초기에 매우 고용량의 스테로이드에 노출된 쥐에서 구순열이 관찰되어서 임신 첫 삼분기에서 스테로이드의 안정성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임상적인 경험과 몇 개의 임상 시험에서 임신 중 스테로이드로 치료받은 임신부의 태아에서는 영향이 적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스테로이드 치료 중인 임신부는 고혈압과 당불내성의 위험성이 약간 상승한다. 스테로이드에 노출된 태아와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모체로부터 수유 받는 영아는 부신 및 성장 제한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임신 여성에서는 스테로이드를 근육 주사 받은 경우, 무월경이 일어날 수 있다. 불필요한 염려를 예방 하기 위해 스테로이드로 치료받는 폐경전 여..

아토피 2025.11.01

아토피피부염 전신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

아토피피부염 전신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1. 무혈성 괴사 무혈성 괴사는 골내 고혈압으로 뼈 허혈과 괴사로 인한 관절의 통증과 운동제한으로 나타난다. 스테로이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 뼈내 지방세포 비대가 뼈내 고혈압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는 골모세포의 세포사를 유도하여 무혈성 괴사에 기여한다. 전신홍반루프스와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도 스테로이드 유발 무혈성 괴사의 가능성을 높인다. 여러 연구들에서 무혈성 괴사가 발생하는 환자들은 혈소판과다 혹은 저섬유소원으로 인해 뼈에서 정맥 배출의 혈전성 폐색이 일어나고 동맥혈류가 줄어들어 괴사가 일어난다고 제시하였다. 관절교체를 해야하는 최행성 관절질환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주기적으로 통증과 관절 운동 장애에..

아토피 2025.10.31

전신 스테로이드제의 아토피피부염에서의 적응증 및 효과

전신 스테로이드제의 아토피피부염에서의 적응증 및 효과1. 전신스테로이드제의 아토피피부염에서의 적응증 및 효과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미국, 유럽, 일본의 최신 가이드라인에서 유사한 의견을 내놓는다. 아토피피부염에서의 전신 스테로이드제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이중맹검 무작위 임상연구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다. 우선, 우리나라의 아토피피부염 학회의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전신 스테로이드제는 아토피피부염의 임상증상을 현저히 호전시킬 수 있으나, 부작용과 반동현상 때문에 투여는 일반적으로 피해야한다. 전신 스테로이드제의 즉각적인 중단 이후 반동 현상을 흔하게 관찰된다. 따라서 임상 증상이 호전된 이후 시간에 따라 용량을 점진적으로 감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부가 심하게 손상되면 국소제..

아토피 2025.10.30

아토피피부염 국소 스테로이드 사용의 전신 부작용

1. 전신 부작용 국소 도포된 스테로이드가 다시 전신에 흡수되는 과정을 전신재흡수라 한다. 좁은 영역에 소량 사용 시에는 전신재흡수와 관련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높은 강도의 스테로이드나 밀폐요법 등은 전신재흡수를 증가시킨다. 이는 스테로이드의 전신부작용인 쿠싱증후군,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억제, 골밀도 감소, 골괴사, 백내장, 녹내장, 고혈압, 소아의 성장억제를 유발할 수 있다. 성인 건선에서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을 한 22개의 무작위 대조시험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분석 연구에 따르면, 0~48% 환자에서 아침 혈중 코티솔 농도의 저하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6개월 이상의 장기연구에서는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억제는 발견되지 않아 성인에서 장기사용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 억제를 유발하..

아토피 2025.10.29

아토피피부염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의 부작용

- 국소 부작용 국소 스테로이드제에 의한 국소적인 부작용은 전신반응보다 흔히 발생한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표피 및 진피조직의 위축과 약화로 인한 모세혈관확장, 자색반 또는 멍, 튼살, 피부궤양 등이 있으며, 여드름모양 반응, 다모증, 색조변화와 같은 의인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이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드물게 알레르기성 접촉피부염이 유발된다. 1) 피부위축 피부위축은 가장 흔하고 뚜렷한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부작용으로 스테로이드가 표피와 진피로 침투하여 조직의 위축을 유발하여 발생하게 된다. 섬유모세포에 대한 직접적인 증식억제와 함께 아교질과 점액다당류, 글리코사 미노글리칸 등의 합성을 억제하여 진피의 위축이 유발되며, 이러한 위축의 결과도 모세혈관확장, 자색반 또는 멍, 튼살..

아토피 2025.10.27

아토피피부염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

1.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횟수 일반적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하루 2회 도포가 권고된다. 그러나 일부 고강도 약제나 새롭게 개발되는 약제의 경우 하루 1회 도포가 추천되기도 한다. 고전적으로는 장기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급성 병변의 악화가 조절된 후에는 보습제만 단독 사용하거나 재발 시 재사용을 권고하였으나 최근 연구들에서는 아토피피부염의 염증성 병변이 개선되더라도 재발이 잦은 부위에는 주2회정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요법을 적용하는 경우 재발의 빈도를 줄이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보고되었다. 2.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의 특수한경우1) 소아 소아 아토피피부염에서는 국소 스테로이드제가 가장 중요한 치료이다. 특히 2세 미만의 영유아에서는 칼시뉴린억제제의 장기 안정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보습제..

아토피 2025.10.26

아토피피부염에서의 국소 스테로이드제의 효능 및 사용법

1. 국소 스테로이드제 사용은 아토피피부염의 염증 병변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아토피피부염은 우선 만성적인 질환임을 이해해야 한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한 임상연구는 주로 최대 4주간의 도포기간에 국한된 경우가 많고, 장기도포에 대한 임상 결과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수년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 도포에 따른 장기 부작용을 예방하고 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2. 효능 현재까지 다양한 강도의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대상으로 한 110개 이상의 무작위비교연구를 통해 유효성이 알려져 있다. 아토피피부염의 급성 및 만성 징후를 개선시키고, 동반된 소양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소 스테로이드제는 이러한 피부염의 개선뿐만..

아토피 202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