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피부염의 피부감염 조절- 아토피피부염에서는 세균, 바이러스, 진균 감염 등이 흔히 동반 될 수 있으며, 이러한 피부감염으로 인하여 기존의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토피피부염에 동반 될 수 있는 피부감염의 종류를 알고 이에 대한 치료법을 숙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 황색포도알균 감염 포도알균은 이 균이 생산하는 독소가 초항원으로 작용하여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자기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지는 경우 전신적으로 항생제를 투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피부염이 심한 국소부위에는 항생제 연고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구약제로는 반합성 페니실린이나 에리스로마이신을 사용한다. 대개 1세대 혹은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무난하다. 아토..